"국가보다 당리를 앞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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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동준 공화당 대변인은 28일 『신민당이 6대 대통령취임식 날을 택하여 불법집회를 열겠다고 나온 것은 양식 있는 사람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신 대변인은 『거국적인 축하행사에 구태여 이런 소란을 피우겠다는 것은 신민당이 국가와 민족보다는 당리당략에 집념에만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국민의 빈축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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