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설 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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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7일 이낙선 국세청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번 국세청에 제출한 조세문제에 관한 건의안은 『자가당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청장은 과세표준의 현실화를 업계가 인상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하반기 내국세 목표가 1천억으로 내정되었다는 설을 부인하면서 내국세 목표 수정에 관한 공식 통고를 정책당국으로부터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청장은 지난 두 해 동안에 내국세감면 총액은 1백65억원 이상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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