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부정 수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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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장항=박영수기자】대전지검 흥성지청 선거전담 박준 검사가 20일 장항에 와서 경찰서장·군수 등 19명의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 날 상오 박 검사는 서천경찰서장 채양석 경감을 심문한 다음 『무더기표, 투표소 난동사건에 대한 뚜렷한 범행을 인지했다』고 밝히고 『금명간 구속대상자를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박 검사는 이 날 하오 무더기표 사건의 표본지역인 화양 1·3 투표소 현장검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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