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5명 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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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춘천】▲18일 낮 12시 30분쯤 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정족리 2구 4반 김기배(43·농업)씨 집에서 김 씨의 2남 종국(8) 맏딸 옥자(4)양 남매와 이웃 조군태(42·농업)씨의 장남 수열(9·신남국민교 1년) 2남 수남(6)군 형제 등 4명이 어른들이 농사일을 간 다음 마을 뒷산에서 주워온 「로키트」포탄을 두드리다 폭발, 모두 폭사했다.
▲이 날 상오 9시쯤 양구군 남면 도천리 뒷산에서 도천리 5반 박만기(9)군이 종류 미상의 폭발물을 주워 돌로 두들기다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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