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달승씨도 제명|공화당 보성 지구 부정선거 혐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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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4일 하오 6시 당기위원회를 열고 투·개표 과정에서의 부정으로 말썽이 되고있는 전남 보성 지구의 당선자인 양달승씨와 당원 안원태씨를 제명했다.
이날 당기위는 『검찰로부터 뚜렷한 선거부정의 혐의를 받고 수사대상에 오름으로써 당의 위신을 떨어뜨렸기 때문에 제명키로 결의했다』고 신동준 공화당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로써 공화당은 선거부정으로 말썽이 난 당선자로서는 권오석씨와 양달승씨, 그리고 그밖에 당원 3명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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