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머니 - 석임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우리 할머니는 복도 많
으셔요.
연세가 아흔이 신데 건
강하셔요.
우리가 훌륭히 되기를
바라느라고 오래오래 사
셔요.
우리할머니는 장하셔요.
할머니 되시면
일 안 하던데
우리할머니는 아들딸이
커도 일만 하셔요.
할머니의 고마움을
우린 잘 알아요. <강원도 원주시 단구 국민교 5의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