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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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씨는 지난 20일 동 조산업 무역부장 최낙선(29)씨로 부터 20만원을 받기로 약속을 하고 동조산업에서 「홍콩」에 수출키로 한 구두를 3만개에 모래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 통관해 준 혐의이다.
동조산업은 「폴리에틸렌」을 수출용 원자재로 수입, 구두를 한 개당 1천30그램을 섞어야 하는데도 5백30그램만을 섞고 나머지는 모래를 섞어 수출하려다 적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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