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난자 또 첩살이 비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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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하오 2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만리동2가295 유복자(29)씨가 첩살이를 비관, 동거중인 이계호(53)씨를 식도로 찔러 목과 팔에 중상을 입혔다.
유씨는 종로 모 요정의 접대부로 일하다 약1년 전부터 단골 손님인 이씨와 동거생활을 해왔는데 요즘 이씨가 본처에게만 오래있고 생활비도 대어주지 않는다고 이날 이씨에게 술을 먹인 다음 잠자는 이씨를 찔러 3주의 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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