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 차관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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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강범석특파원】장기영 부총리는 「테헤란」에서 열린 IOC 총회에 참석 후 귀로 9일 하오 9시 21분 동경에 들러 10일 낮「미끼」(삼목) 외상 「미즈다」(수전) 대장상 「간노」(관야) 통산상과 당면한 양국간의 경제 협력문제를 협의한다.
일본의 주요 각료와의 요담에서 현안이 되고 있는 용당 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일본의 협조(건설자금 중 1천8백만「달러」를 2년에 나누어 재정차관으로 제공)에 관하여 간부간 결론을 모색하게 될 것이며 이밖에 정체상태에 빠진 대한 민간경제협력의 촉진, 동결된 채로 있는 대한 어업협력자금과 선박도입자금의 활용책이 협의된다
장 부총리는 11일 상오 9시 30분 좌등 수상을 방문 인사를 나누고 이날 NWA편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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