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5만톤 증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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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노량진 수원지의 시설확장과 보광동 수원지가 일부 완성되어 5월초부터 5만「톤」의 식수를 증산할 수 있게 되어 올해 식수사정은 작년보다는 약간 풀리게 됐다.
현재 하루생산량은 52만「톤」인데 57만 「톤」으로 늘게됐고 이 증산된 물은 변두리 고지대의 주민에게 보내며 도심지와 저지대는 격일제 시간급수로 3단계 급수방침을 세웠다. 시 당국은 현재 대량 급수처 5백 69개소 (하루 5백 「톤」이상 쓰는 곳)에 대해서는 낮에 사용할 물을 밤중에 받아두었다가 쓸 수 있는 물 저장 「탱크」를 설치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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