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이 뭐길래…국내 네티즌들이 열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7일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진격의 거인’. "도대체 진격의 거인이 뭐길래 이 난리냐"라는 질문도 계속 이어졌다.

이날 일본 MBS는 아라키 테츠로 감독에 의해 다시 태어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방송을 시작했다.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만화다. 이사야마 하지메의 ‘진격의 거인’은 지난 2009년 10월 연재를 시작했다.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까지 9권이 나왔다. 일본 단행본 발행 부수 1000만부를 돌파했다. 식인 거인이 나타나고 인간의 복수극을 그린 만화다. 제3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궁금한 것은 이런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국내 네티즌들이 열광한 것이다. 국내 방송에서는 방영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진격의 거인은 국내 포털사의 검색이 1위를 꾸준히 지켰다. 대부분 워낙 재미있어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원래 이 만화를 모르는 사람도 "무슨 만화길래?"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잔인한 내용도 많아 우려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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