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 방도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라디오 속에서
어린이들의
명랑한 노래.
내 동생은
긴 연필 들고
신이 나서「콘덕터」
살며시 열린 문틈으로
엄마의 미소보고 그만
내동생 얼굴은 홍당무. <경기·인천 창영국민교 5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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