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입국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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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팔마델마요르카1일DPA합동】이곳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IPU) 이사회 춘계회의에서 소련대표는 오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56차 IPU총회에는 소련과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의 대표라 할지라도 차별없이 입국사증을 발급해 줄 것이라고 1일 약속했다.
이미 일부 보도는 소련이 그와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서로 국가로서 승인하지 않고 있는 한국 「스페인」과 같은 나라의 대표도 IPU 총회때 소련으로 입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었는데 이날 소련대표는 이사회 회의에서 그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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