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경협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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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 기획원 장관은 29일 현재까지 군사관계 물자와 용역 등 군납에만 편중되었던 대월 진출 방향을 앞으로는 민간 경제협력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30일부터 열리는 제3차 한·월 경제각료 회담에서 보세 거래 촉진 및 3 내지 5개 민간무역 업자의 등록을 포함한 GVN(월남정부 불) 무역촉진 및 수천명의 소규모 용역단 파견을 전제로 한 종래와는 다른 형태의 인력수출계획 등을 강력히 밀고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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