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 불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내에서 운행되는 「택시·미터」가운데 상당숫자가 부정확하다는 것이 드러나 「택시」승객들이 부당한 요금을 내어 피해를 입고 있음이 밝혀졌다.
서울시 상공당국은 지난 20일게 부터 시내 「택시·미터」 60대를 「샘플」로 수집 검사한 결과 이중 22대가 60「미터」 내지 30「미터」나 틀리는 부정기계였음이 밝혀졌다. 상공당국은 업자들이 회전속도가 빠르게 장치를 바꿨는지 또는 기계성능이 그런지를 가려주도록 곧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