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 범죄 수사요원 4명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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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경은 한·미 행협 발효로 미군에 대한 범죄 수사가 관할 경찰서로 넘어가게 되어 미8군 제2범죄 수사대에 파견했던 「한·미 합동 범죄 수사요원(4명)」 전원을 4월 1일자로 철수키로 했다.
시경은 범죄 수사의 독자체계를 세우기 위해 1천9백50년부터 파견해 온 범죄 수사요원을 철수시키는 것이지만 8군 지역을 경비, 순찰하고 차량 사고를 조사하는 정복경찰은 계속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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