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 업자 정밀 사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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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17일을 기해 1백여 세무 사찰반을 동원, 전국 면사 제조업체 및 도·소매업자에 대한 세무사찰에 착수했다. 18일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 세무사찰은 면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도·소매업자에 대해서는 정밀사찰을 실시중인데 이는 요즘 갑자기 곤(1백81㎏)당 5천원이나 급등한 면사(23수)값 변동에 따른 업자의 과잉이득을 세금으로 흡수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맥주값이 오른 것을 중시, 맥주「메이커」와 판매업자에 대해 이미 세무사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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