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재 강매로 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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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개학하자 또 부독본 강매가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시교위는 해마다 학기초만 되면 부독본 등 불필요한 부교재를 사용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으나 벌써 변두리 모국민학교에서는 사생부도를 강매, 말썽을 일으켜 시교위는 10일 경고처분을 내렸다.
요즘 각 학교에서는 문교부의 부독본 지정이 늦어지고 있는 틈을 타 부독본 출판사들이 날뛰고 있어 부독본이 지정될 경우 다시 사야하는 난맥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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