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부부싸움 하면 연정훈 무릎 꿇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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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배우 한가인(31)이 남편 연정훈(35)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고백했다.

한가인은 29일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부부싸움의 이유와 화해 방법 등을 공개했다.

이날 한가인이 연정훈과 전화연결을 해 “우리도 싸울 때가 있다. 우리가 주로 언제 싸우느냐” 묻자 연정훈은 “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올 때”라고 답했다.

한가인이 “정말 이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하자 연정훈은 “이런 말을 할 때는 존댓말을 하게 된다. 무릎도 여러 번 꿇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늦게 들어온 날은 눈치 보면서 주방 쪽으로 온다. 내가 ‘오빠, 무릎 꿇어’라고 하면 바로 무릎 꿇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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