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방미 일정 협의|김 차관·뉴먼 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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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주 외무차관은 1일하오 「뉴먼」주한 미공사를 외무부로 불러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하는 정일권 총리의 방미 일정 및 「러스크」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의제에 대해 사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①한국군의 장비 현대화 ②주월 한국군의 장비 개선 ③월남전 처리 방안 ④한국의 2차 5개년 경제계획에 대한 미국의 지원 문제 ⑤오는 4월말 열릴 것으로 알려진 월남전 참전 7개국 외상회의에서의 한·미 공동 보조 문제 등을 정·「러스크」회담의 주요 의제로 할 것에 대충 합의를 봤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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