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탈환준비, NYT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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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6일로이터동화】「뉴요크·타임즈」지는 6일 중공의 반소「증오」운동이 제정「러시아」가 중국왕조에서 훔쳐간 것이라고 모가 비난하는 「시베리아」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군사행동의 준비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추측한 이 신문은 사설에서 『중공유학생들이 지난 1월「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일으킨 고의적인 도발사건으로 시작된 중공의 반소 증오운동은 소련이 보복조치를 취하게끔 자극하여 그러한 보복조치로 중공인의 감정을 고조시키려는 것이었으며 적어도 모택동은 소련이 어찌할 도리 없이 중공과 단교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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