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20년 아성 깨뜨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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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24일로이터동화】지상에서 또 공중에서 투입된 한국군 전투부대들은 「사이공」북쪽 약4백20「킬로」떨어진 「무옌」주에서 과거 20년 동안 「베트콩」지배하에 있던 8백90평방「킬로」에 달하는 지역을 점령하고 약20개 부락에 살고있는 월남주민 1만6천명을 안전지대로 후송했다.
이처럼 많은 부락민들을 단번에 이동시킨 것은 월남전사상 이번이 최대규모라고 이곳의 「업저버」들은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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