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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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해군본부 보통 군재 검찰부는 미 극동함대소속 월남해역 수송선에 취업시켜준다고 동료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인사참모부 소속 상사 등 사병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뇌물을 준 사병은 중앙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해군본부 검찰부에 의하면 인사참모부 주삼만 상사, 서울「티·엠·오」소속 정병선 중사, 인천「티·엠·오」소속 이상용 중사 등 3명이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서울병원 갑판사관실에 근무하는 이우택 중사 등 4명으로부터 취업조로 11만5천원을 사취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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