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까지 10분, 경전철 역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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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종합건설이 경남 양산 서창 택지개발지구에 분양하는 ‘삼한사랑채’ 조감도.

부지면적 82만 6446㎡(25만평)에 이르는 경남 양산시 서창 택지 개발지구는 부산과 울산의 중간에 자리잡은 신흥주거단지다. 부산과 울산까지 10여 분밖에 걸리지 않고 추진중인 노포동~울산간 경전철이 완공되면 역세권으로 부상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 삼한종합건설이 ‘삼한사랑채’ 999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이달안에 견본주택을 양산시 덕계동 천불사 사거리에 연다.

 삼한종합건설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로 사업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KNN 센텀시티, 문경레져타운 콘도 등이 대표작이다. 2011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을 정도로 건실하다.

 삼한사랑채 단지는 부지면적 4만1396㎡에 지상 26층 짜리 13채로 이뤄진다. 분양면적은 59㎡ 343세대, 74㎡ 171세대, 84㎡ 485세대 999세대를 분양한다. 모두 인기있는 84㎡이하 크기다.

 단지 근처에 자율형 사립고인 효암고와 서창고, 서창중, 개운중, 웅산초등학교 등이 있다. 대운산, 천불산 등이 가까워 공기가 맑다. 단지 바로 앞에는 명곡근린공원이 조성 중이어서 조망권을 확보한다. 주차장은 지하에 넣었고, 지상은 녹지로 조성한다.

 롯데마트, 하나로 마트, 웅산도서관, 웅상영어도서관(예정),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판상형 구조의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다. 삼한종합건설측은 “거품없는 분양가로 이 지역에 6년만에 공급하는 단지여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덕계사거리에 있다.

분양문의 1670-3131

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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