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2월 개통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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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북은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 공사를 군사분계선(MDL)에서 각각 남북 방향으로 진행시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연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남북은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 완공시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경의선의 2월 개통은 불가능하게 됐다.

남측 대표단은 우선 가능한 한 경의선을 2월 중 완공하자고 주장한 반면 북측 대표단은 경의선과 동해선을 동시에 완공해야 한다고 맞섰다.

평양=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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