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2월1일 인상… 최고 5백원

중앙일보

입력

2월 1일부터 총 53종의 담뱃값이 갑당 1백~5백원 오른다.

담배부담금이 갑당 2원에서 1백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필립모리스.JTI.BAT 등의 수입담배업체들은 담뱃값을 이같이 인상해 2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재정경제부에 30일 신고했다.

단 던힐.켄트.쿨 등을 판매하는 BAT는 2월 4일부터 인상한다.

2백원씩 오르는 품목이 타임.디스.말버러.마일드세븐 등 41종으로 가장 많다. 에쎄.88라이트 등 9종은 3백원씩, 리치.마운트클래스 등 2종은 1백원 오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