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총선때의 패배상기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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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개각이 주로 내년 총선거와 관련해서 물러난 장관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도 막상 개각이 발표되자 공화당측에서는 『개각과 공천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하는 말이나와 새로운 화제거리.
27일 아침 공화당의 한 고위간부는 이번 개각에서 물려선 장관들에 대해서 공천의 쟁전보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발언해서 주목을 끌었다.
그는 혹히 이동원전외무장관에 대해 『5대총선때 성동을구에서 패배』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이외무의 지역구출마에 대한 항간의 종용실을 부인(?).
또 전례용전건설의 경질에 관해서는 전건설이 꾸준히 전국구를 요청했으나 당에서는 지역구를 종용, 결국 매듭을 짓지 못하고 악임소 당무위원자리로 공백을 메우게되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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