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호수급자에 정부미 저가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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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달 중순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희망자에 한해 2000년산 일반쌀 정부미를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미 구입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정부 부담으로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미 공급가는 일반 공급가 3만9천700원보다 1만1천700원 싼 2만8천원이며 1인당 매월 10㎏, 5인 이상 가족의 경우 매월 40㎏으로 구입량이 제한된다.

정부미 구입 희망자는 해당 시.군 사회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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