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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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TRITAS)에 30억원의 예산을 배정, 전국 100개 대학을 기술지도대학으로 선정할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은 각 대학이 중소기업에 기술지도를 해 주는 대신 대학생들은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얻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일정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중기청은 각 대학의 중소기업 지원능력 및 시스템, 산학협력 실태 등을 평가, 오는 3월말까지 10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총 6천여명의 교수와 학생이 2천여개 중소기업에 기술지도 활동을 펴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서 및 중소기업지도사업계획서, 자체평가보고서 등을 각 지방중기청 기술지원과(대전.충남 지역은 기술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서식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http://techno.smba.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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