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스물네목 숨삼키고 올해도 25명 죽은 마의 해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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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번 사고가 난 충남 서산군 당암리앞 2백미터 해상은 64년11월24일 상오8시 4「톤」짜리 나룻배(소유주 김해두·33)가 풍랑으로 전복, 승객 32명중 24명이 익사한 곳이다.
한편 지난 1월13일에는 서산군 북쪽 대산면 화곡리 삼길포앞 2백미터 해상에서 굴을 따고 돌아오던 돛배 1척(1.5톤·남상학씨 소유)이 풍랑으로 침몰, 어민 36명중 25명이 죽은 참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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