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지게 진 소녀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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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2일하오 3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답십리동19 앞길에서 물지게를 지고 집으로가던 김정순(30·답십리동13)씨의 장녀 영옥(9)양이 뒤에서 오던 서울영2740호 「트럭」(운전사 이훈일·37)에 치여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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