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석|공동우승|본사·전남일보 주최 실업축구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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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광주=이근경·이민종 기자】중앙일보사·전남일보사 및 실업축구연맹이 공동주최한 금년도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은 수위를 다투던 중석과 경찰의 대전이 2-2무승부로 끝나 양「팀」 모두 1승2무승부로 공동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폐막되었다.
13일 이곳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 「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1승1무승부 동률로 맞선 중석과 경찰은 시종접전 끝에 2-2로 동률 1위, 3, 4위를 겨룬 병점은 후반에 귀중한 1「골」을 얻어 석공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경찰 「포워드」 진은 「게임」초반부터 중석 수비진을 깊숙이 파고들어 전반 18분CF 차태성이 RW 정순천의 정확한 「패스」를 「논스톱」으로 차넣어 1점을 선취한다음 32분 또다시 차태성이 1점을 추가, 2-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에 접어들면서 실점만회를 위해 맹렬한 반격을 전개한 중석은 13분과 17분 RI 조윤옥이 단독 「드리블」로 강「슛」을 성공시켜 2-2로 극적으로 「타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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