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발전 토대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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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의 성과와 현황을 집대성한 ‘2011 한국한의약연감’<사진>이 발간됐다. 특히 한의약계의 체계적인 정보와 통계를 수록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국립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올해 세 번째 발행이다.

연감에는 ▶산업(한의약 서비스 인력, 시설, 건강보험, 한약재․한약제제․한방의료기기 시장현황) ▶연구(R&D 투자규모,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 한의약 관련 과제 현황, 한의약 연구성과) ▶행정(정부인력 및 사업, 주요정책추진 성과) ▶교육(대학별 교원 및 시설, 교육훈련, 교육과정, 평가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한의협은 연감이 국민에게 종합적인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측엔 정책 개발 및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의약 산업 및 연구 분야 종사자에겐 분야별 동향을 파악하고 한의약 홍보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연감은 한의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한의약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국내 한의약 관련 분야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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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기자 unh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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