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공식입장 "재활에 전념할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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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지난달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배우 안재욱(42)이 약 한 달만에 귀국했다.

안재욱은 수술과 회복 경과가 좋아 퇴원 후 3일 귀국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5일 “미국 현지의 병원으로부터 비행기 탑승 허가가 떨어져 생각보다 일찍 귀국했다”며 “귀국 후 병원에서 수술 결과 및 회복 경과에 대해 살펴봤으며, 한국 의료진도 수술 결과가 좋아 다행히 어떠한 후유증이나 장애는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건강상에 문제는 없지만 당분간 재활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안재욱이 큰 수술을 받은 만큼 앞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온 힘을 쏟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안타깝게도 지금 당장은 활동할 수는 없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달 4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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