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5개년게획에 외자지원 요청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존슨회담서>
경제기획원은 「존슨」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2차5개년계획의 외자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14일 관계자는 이번 「박·존슨」회담에서 AID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관의 대한장기차관문제가 깊이 논의될 것으로 예측, 특히 2차5개년계획기간중 소요되는 14억불가운데 장기자본재도입8억3천만불 조달에 미국이 공여할 수 있는 차관액의 규모에 언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아마도 「박·존슨」회의에서 이번에 1억5천만불 규모의 AID차관공여에 「존슨」대통령의 구체적인 언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차관중에는 석유화학종합개발계획에 필요한 4천만불을 비롯하여 기계공업육성사업·철도양산화사업·영남화전·종합제철·포항 및 비인항개발사업등 10여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한·미·월3각경협·BA정책완화등 일련의 한·미경제문제가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