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직접 수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관섭 전매청장은 12일 66년산부터 전매청이 잎담배 수출을 직접 담당함으로써 「오퍼」상의 「코미션」 및 중간 「마진」을 제거하여 잎담배 수출의 적자폭을 줄이는 한편 전매수익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매청이 우선적으로 5백「톤」 내지 3천「톤」 가량의 잎담배를 직접 시험 수출할 것이며 이로써 얻는 중간 「마진」의 손실은 3, 4%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청장은 또한 해외 엽연초 시장의 동향을 분석, 수출 잎담배 가격을 현재 「톤」당 최고 8백50불(황색종)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