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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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월남참전 7개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마닐라」시는 1571년「레가스피」에 의해 설계.
시가는 「패싱」강으로 양분, 남쪽은 서반아풍의 구성시가로, 강 북쪽은 근대적 도시미를 자랑하는 정치·문화·상공업의 중심지를 이루고있다.
「마닐라」는 「스페인」·미국·일본 등이 이 나라를 지배했을 때부터 이미 수도의 구실을 했고, 1948년 수도가 「퀘슨」으로 천도됐으나 중요정부기관이 이전되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아직도 수도의 역할을 한다. 시인구 약3백만.

<특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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