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전지현·신하균 올 최고 기대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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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신하균 올 최고 기대주

올 한국 영화계를 끌고갈 최고의 남녀 배우로 전지현과 신하균이 선정됐다. 영화월간지 스크린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과 'JSA''킬러들의 수다'의 신하균이 '2001년 새롭게 부상한 남녀 배우'와 '2002년 한국영화를 짊어질 남녀 배우'에 각각 1위로 뽑혔다. 송강호.이병헌.유오성.장동건과 배두나.이영애.이미연.전도연 등도 한국 영화를 짊어질 배우에 선정됐다.

*** '디 아더스' 아메나바르감독 방한

'디 아더스(The Others) '를 연출한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감독이 8일 내한한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 아더스'(11일 개봉) 는 2차대전 말 지중해의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을 그린 심령 공포 영화. '떼시스'와 '오픈 유어 아이즈'를 만든 아메나바르 감독은 이번 방한에서 관객과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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