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1월 2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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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자치 행정

부산시 국토균형발전기획단은 22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6과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지방분권특별법 제정 ▶지방재정 확충 ▶특별 지방행정기관의 지자체 통합 ▶지방대학 지원법 제정 및 인재지역 할당제 도입 ▶대기업 본사 지방 이전 등에 대한 정책 대안을 논의,중앙정부 설득논리 개발과 정책대안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

*** 지역 경제

울산시는 설을 맞아 소비자들이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설 맞이 농·축산물 판매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농협 42개 직거래장터 및 직판장과 농협지역 본부 등 5개소에서 실시한다.주요 판매품목은 배·단감·사과·밤·대추·시금치·부추·도라지·딸기·토마토·쇠고기·돼지고기·쌀 등이다.행사에서는 이들 제품이 평소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 문화 마당

부산의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수필 동인 해원(海原)은 22일 수필 동인지 ‘파도밭을 건너며’제3집을 발간했다.이 모임에는 강남주 부경대 총장·성병두 부산상의 부회장·김상훈 부산일보 사장·김동규 경성대 명예교수·김천혜 부산대 교수·유흥수 국회의원·최상윤 부산예총 회장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파도밭을 건너며’3집에는 술을 주제로 한 테마수필과 동인들의 작품을 싣고 있다.

*** 해양 수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22일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신선대 부두의 지분 25%를 매각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이에 따라 신선대부두는 오는 5월쯤 완전 민영화된다.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8개 주주회사이다.27일 설명회를 거쳐 3월 21일 입찰을 실시,최고액 응찰회사에 낙찰된다.공단이 보유한 지분은 11만7천5백주로 액면가는 주당 1만원이나 현재 가치는 주당 22만8백62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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