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해상수송|24만톤 내년3월안에 묵호통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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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 박상공장관은 월동용 석탄해상수송을 강화, 9월부터 내년3월까지 월4만「톤」씩 24만 「톤」을 묵호항을 통해 남해각지에 수송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24만「톤」중 12만「톤」은 석공이, 나머지12만 「톤」 은 민영탄이 공급될것인데 해상운임의 격차를 고려하여 석공수송분3천만원에 해당하는 운임을 석공이 부담하고 민영탄은 연료공업협동조합이5천만원의 회전자금을융자받아 민영탄수집및공급에 충당할것이며 판비비율은 1대1로 책정하여 도착지가격은 고시가격이 그대로 유지될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상 수송의 혜택을 받을 도시는 포항·울산·부산·마산·삼척포·충무·여수·목포·진해등인데 박장관은 석탄수송지정도시를이밖에도 20개로확장, 62개에서 82개도시로늘렸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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