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매수 기도턴 소외교관을 추방|미 FB서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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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일 AP특전동화】I미국방성은 2일 주미 소련 대사관 직원1명을 미국인으로 부터「거액의 돈」을 주고 비밀 정보를 매수하려고 시도했다는 혐의로 추방했다.
추방된 이 소련외교관은 소련 대사관 과학국에 소속되고 있는 3등 서기관 「빌렌틴·A레빈」으러 밝혀졌다. 미국무성 공보관 「매클로스키」씨는 이날 『미연방 수사국(FBI)은 금년 34세인 「레빈」이 미국시민으로부터 비밀 정보를 얻으려는 시도를 분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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