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 전선은 여전히 중부 지방에 버티고 있어 2주일 동안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원에 예년 강우량의 3배를 쏟아놓고 있으나 남부 지방에는 해안마다 해수욕 객으로 붐비고 있는 좋은 날씨. 26일 중앙관상대는 앞으로 이 이상 큰비는 없겠으며 27일부터 날씨는 차차 회복되겠다고 내다보았다.
◇폭풍주의보 해제=26일 상오 5시를 기해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의 폭풍주의보를 해제. 이로써 서해 중부에만 계속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강우량 (25일∼26일 정오) ▲서울=183·4 ▲춘천=173·0 ▲인천=84·3 ▲수원=29·6 ▲강릉=69·3 ▲울릉도=1·9 ▲광주=0·2 ▲여수=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