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자선권 팔아 무의약촌 없앨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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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사부는 22일 무의약촌을 없애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경마「팬」에게 자선복권(수입스텍)을 팔기로 방침을 결정, 각의에 보고했다.
보사부가 민간에게 대행시켜 복권 한장에 1「파운드」로 팔게될 이 복권은 해마다 세계각지에서 벌어지는 국제경마에 붙여 그 수입금중 25%는 무의무약면에, 나머지 75%는 비용을 제하고 복권을 산사람에게 상금으로 주어질 것이라 한다. 보사부는 1차분으로 60만장을 발행, 그중 40만장을 외국경마「팬」에 팔아 오는 10월 20일에 일본 「나까야마」서 열리는 「대장애물경마경기」에 투자, 약 20만「파운드」의 수익금을 올려 무의무약면에 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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