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에 위치한 솔로몬 제도에서 6일 규모 8.0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6일 오전 10시12분쯤 (현지시간 새벽 1시 12분)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키라키라섬에서 347㎞ 떨어진 지하 5.8k㎞ 지점이다.
USGS는 지진의 규모를 당초 6.3에서 8.0이라고 수정했다. 이에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 제도 등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