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손도 같이 온 「하와이」할머니 합창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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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이렇게 노년에 접어든 할머니들이 합창단을 구성, 어린이들을 위해 흥겹게 노래 부르며 세계를 관광하는 「하와이」 부인 15명이 11일 하오 4시 30분 김포도착, 화려한 옷차림에 「하와이·송」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손자 6명에 증손도 3명 두었다는 「비나·모스암·(73)할머니는 15명의 할머니들을 인솔하고 1주일간 관광차 내한했다는데 세관검사를 마친 후 공항에서 「우크멜라」를 튕기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율동도 아름답게 춤도 추워 만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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