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중국에 150만달러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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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북대방정(北大方正)과 150만달러 규모의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을 통합한 보안솔루션 `시큐웨이스위트2000', 중소 네트워크용 보안장비 `시큐웨이게이트1000', 소호형 보안장비 `시큐웨이게이트100' 등 퓨쳐시스템의 주요 제품들이다.

북대방정은 중국최대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중국전역에 300여개의 유통망을활용,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이 회사의 영업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올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공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미국, 멕시코, 대만,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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