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동맹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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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성턴9일AFP】동구 공산권의「나토」인 바르샤바조약기구 내부에는 이미 수년전 부터 분열적인 요소들이 작용해 왔으며 그 때문에 소련으로서도 종국적으로는 이 조약 기저내에서의 소련 권한의 일부축소를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될 것같다고 미상원보고서가 말했다.
미상원1분과위윌회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바르샤바조약기구가 현재 수동적이고 내부에서 발표하는상태에 있다는 여러 가지 기미가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동 연구보고서는 이기구내에서 현재 작용하고 있는 전반적인 경향으로 미루어 보아 동 조약기구는 보다 형식적인 성질의 동맹체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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