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허브 휴대폰결제 특허권 행사

중앙일보

입력

무선인터넷 전문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휴대폰결제 솔루션인 `와우코인'의 특허권 행사 의사를 밝히는 통고서를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포허브는 이와 함께 휴대폰결제를 사용중인 유료 콘텐츠 제공업체(CP)에도 자사의 특허권 행사에 대한 협조요청서를 발송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포허브는 지난달 9일자로 자사 휴대폰 결제서비스에 대한 정식특허를 획득했다.

이종일 대표는 "인포허브가 휴대폰결제 시스템에 기울인 땀과 노력의 정당한 대가를 얻기 위해 통고서를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포허브의 휴대폰결제서비스는 다음, 야후, 옥션,프리챌, 코리아닷컴 등700여개 유료 CP에 제공되고 있으며, 다른 휴대폰 결제서비스업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CP도 6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