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한양대 頂上 스파이크

중앙일보

입력

한양대가 대학배구의 정상에 우뚝 섰다. 한양대는 15일 경기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 몬도 프렉스컵 대학배구 최강전 결승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하대에 3-2(20-25,25-20,17-25,26-24,15-10)로 역전승, 대학배구 '왕중왕'에 올랐다. 한양대 승리는 스파이크 서브의 승리였다.

한양대는 이경수.신영수.정양훈 등 주포들이 강한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이를 이.신 선수 등이 차분히 공격으로 연결시켜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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