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 한전 인터넷전화사업권 획득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인 애니유저넷은 한국통신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인터넷전화 운용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통-애니유저넷 컨소시엄은 전화품질과 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한 평가를 거쳐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애니유저넷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일반 구내전화 설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게이트웨이 등의 장비를 추가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통화료에 비해 40∼50%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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